KT는 사외이사 후보 7명의 명단을 공개하고 오는 30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선임 절차를 진행합니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최양희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조승아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성철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등이 추천됐습니다.
이들은 주총 선임 절차를 마친 뒤, 임기가 2년 남은 김용현 이사회 의장과 이사회를 꾸리게 됩니다.
한편, KT는 또 정관상 대표이사 자격요건에서 '정보통신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삭제해 후보군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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