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13일 데뷔 10주년을 맞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아미(Army)'에게 보답하기 위해 여러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완전체 신곡을 공개했고, 다음주에는 본격적으로 서울이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제이홉 / 방탄소년단(BTS) 멤버> "우리가 왜 모였나요? 바로바로…10주년! 아미 여러분을 위해 역조공을 하는 거죠"
2013년 6월 13일 데뷔한 뒤, 세계 최정상의 보이 그룹으로 거듭난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중 진과 제이홉이 군에 입대하면서 완전체가 모인 모습을 보기 어려웠지만,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신곡 '테이크 투'(Take Two)를 공개했습니다.
슈가가 프로듀싱하고, RM과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진과 제이홉이 입대하기 전 완전체로 녹음했습니다.
'앞으로 방탄소년단이 나아갈 제2막까지 팬들과 함께하자'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은 팬클럽 아미(Army)에게 보답하기 위한 '10주년 페스타' 행사를 직접 기획했습니다.
하이브와 서울시가 협업해, 다음 주 서울 남산타워, 서울시청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월드컵대교 등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가 보랏빛으로 물들 예정입니다.
방탄소년단 등 하이브 아티스트의 미공개 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사진전에도 국내외에서 많은 팬들이 모이며 10주년 행사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브리앤 / 교환학생> "여의도에서 열릴 행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곳곳이 보랏빛으로 물드는 것도요…정말 좋을 것 같아요."
오는 17일 저녁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 멤버 RM이 직접 방문해 팬들과 만나고, 데뷔 10주년 BTS 페스타의 대미를 장식할 불꽃놀이 행사도 열립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방탄소년단 #10주년 #BTS페스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