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버스가 연쇄 추돌해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9일) 오후 1시 20분쯤 중부내륙선 여주분기점 양평 방향 도로에서 화물차 2대와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차를 몰던 50대 A씨가 숨지고, 버스에 타고 있던 고등학생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가 난 버스 2대에는 수학여행을 다녀온 고등학생과 교사 등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의 화물차가 앞서던 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사고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박상률 기자(sr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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