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플레이어
자막방송 VOD 제작지원 : 방송통신위원회 및 시청자미디어재단

00:00
00:00
테라·루나 폭락사태의 핵심인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체포된 상태로 거액을 빼돌린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단성한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장은 어제(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권 대표가 지난 3월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뒤 루나파운데이션가드 소유 가상화폐 지갑에서 2,900만달러, 우리돈 378억원 가량을 인출한 것을 파악해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나파운데이션가드는 테라 코인의 가치를 달러화에 고정하기 위해 권 대표 등이 만든 조직으로 권 대표의 자산 일부가 해당 계좌를 통해 드나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재형 기자 (sojay@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