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주상절리는 화산 활동 중 지하에 남아있는 마그마가 식는 과정에서 수축하고 갈라져 만들어진 화산암 기둥이 무리 지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포항 오도리 주상절리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해안 지형의 진화 과정을 볼 수 있어 교육 자료로서도 의미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문화재청은 30일 간의 예고기간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천연기념물 지정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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