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또래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지수가 연쇄살인범 강호순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경찰이 정유정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사이코패스 지수는 28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2005년부터 4년 동안 10명을 살해한 혐의로 사형 확정판결을 받은 강호순의 27점을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한국은 통상 25점 이상, 미국은 30점 이상일 때 사이코패스로 간주되며, 일반인은 15점 안팎의 점수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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