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최빈국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에 이어 지진까지 덮치면서 7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아이티 정부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전국을 강타한 폭우로 곳곳에서 홍수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51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3만채가 넘는 가옥이 침수됐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에는 남서부 아브리코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티는 최근 갱단의 잔혹한 폭력과 콜레라 유행이 이어지며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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