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42분쯤 전북 완주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앙은 완주군에서 남쪽으로 약 15km 떨어진 지역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5km로 비교적 얕았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전북 일부 지역에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차가 약간 흔들리는 수준인 진도 3이 관측됐습니다.
소방 당국에는 30건 안팎의 지진 유감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번 지진을 포함해 올해 한반도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48차례 발생했습니다.
김재훈 기자 (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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