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가 한국 클래식 역사상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국제콩쿠르'를 만듭니다.
조수미는 내년 7월 15일부터 7일간 '수미조 국제 성악콩쿠르'가 프랑스 파리 근교의 '샤토 드 라 페르테 엥보'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직접 콩쿠르를 개최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는 그는 "심사위원 경험, 콩쿠르 참가 등 모든 노하우를 합해, 세계적인 성악가를 발굴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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