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독자개발 중인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이 탄도탄 요격에 성공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지난 화요일(5월 30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참관 아래 안흥종합시험센터에서 요격시험을 실시해 이 같은 성과를 냈습니다.
L-SAM은 군이 운용 중인 천궁Ⅱ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적의 탄도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어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로 꼽힙니다.
이 무기는 내년 개발 완료 뒤 2025년 양산에 착수해 2020년대 후반쯤 우리 군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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