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한동훈 장관의 개인정보를 유출과 관련한 혐의를 받는 MBC 기자와 국회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오늘(30일) 오전 MBC 소속 임 모 기자의 자택과 국회 사무처에 수사관들을 보내 한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임 씨가 지난해 5월 한 장관의 인사청문회 자료를 제3자에게 유출한 정황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서울 마포구의 MBC 사옥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언론노조 MBC본부가 이를 막으며 대치가 벌어졌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서울경찰청_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 #한동훈 #MBC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