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가 어제(29일) 3자 전화 협의를 통해 북한이 공개한 위성 발사 계획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미일 북핵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정당화될 수 없다며 불법적 발사를 자제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북한이 끝내 위성 발사 명분의 도발을 강행한다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3국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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