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하영제 국회의원이 어제(24일) 국민의힘을 탈당했습니다.
하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당에 작은 부담이라도 끼치지 않기 위해 탈당한다"며 "사법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 의원은 2020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국회의원 선거 비용과 지역 사무소 운영 경비 등을 명목으로 경남지역 자치단체장 등으로부터 1억 6,75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정차자금법 #하영제 #국민의힘 #탈당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