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처리 과정을 점검하는 한국 정부 시찰단이 오늘(22일) 일본에서 공식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시찰단은 이날 자체 준비회의에 이어 일본 도쿄전력, 경산성, 원자력규제위원회 등과 기술 회의를 진행합니다.
내일과 모레(23∼24일) 이틀 동안은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이튿날 이를 바탕으로 한 심층 회의를 연 뒤 귀국할 예정입니다.
시찰단 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일본 입국 직후 '원전 방문 기간이 너무 짧은 것 아니냐'는 질문에 "충분한 자료를 가지고 있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자료들은 요청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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