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초청국 정상 자격으로 공식 참석했습니다.
윤대통령은 식량, 보건 위기 국가에 대한 국제 기여를 늘리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지에서 방현덕 기자입니다.
[기자]
윤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부부와 반갑게 악수를 나눕니다.
G7, 그리고 초청국 정상들과의 기념 촬영 땐 앞 줄 중앙 부분에 섰습니다.
G7 확대회의에서 윤대통령은 식량, 보건 위기에 맞서 한국의 기여를 늘리겠다 했습니다.
과거 식량원조를 받아 발전한 우리 경험을 소개하며, 유엔 산하기구를 통한 원조를 두 배로 늘리고 아세안과 함께 하는 쌀 비축 제도와 아프리카 농업 기술 전수도 확대하겠다 했습니다.
또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국제보건기구 '감염병 혁신연합'에 2,400만 달러, 우리돈 320억원을 공여하기로 했습니다.
양자회담도 이어졌습니다.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만나선 K-9 자주포 등 방산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날 히로시마 G7 회의장에 도착한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조우'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습니다.
나흘 전 젤렌스카 여사를 접견한 데 이어 우크라이나 지원과 관련해 어떤 대화를 나누게 될지 주목됩니다.
히로시마에서 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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