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관계국과 협력해 대만 유사시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명기한 대중국 전략문서 초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오늘(14일) EU가 파트너국과 협력해 현상의 침식을 저지할 필요가 있다며 "긴장이 고조되는 시나리오에 대응해야 한다"는 내용의 초안을 입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U가 대중국 전략문서에서 대만 유사시에 대비해 관계국과 관여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지선 기자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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