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일대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바람을 따라 불길이 계속 번지는 상황인데요.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보도국 연결합니다.
장효인 기자.
[기자]
네, 오늘(2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4대와 헬기 9대, 인원 15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종로구와 서대문구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을 자제하고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만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북쪽 사면으로 계속 번져 인왕중학교 인근으로까지 확산했는데요.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2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종로구 부암동 인왕산 일대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낮 12시 50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44대와 헬기 9대, 인원 15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서울시 종로구와 서대문구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을 자제하고 대피하라는 안내 문자를 보냈는데요.
서울 등 수도권 일부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만큼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입니다.
산불은 바람을 타고 북쪽 사면으로 계속 번져 인왕중학교 인근으로까지 확산했는데요.
아직까지 인명이나 재산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제보가 이어지는 상황인데요, 추가 소식 파악되는대로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hijang@yna.co.kr)
#서울_인왕산 #산불 #소방당국_대응2단계 #진화작업 #건조특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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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