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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이재명, 故김문기 알았나…유동규와 법정 대면

정치

연합뉴스TV [토요와이드] 이재명, 故김문기 알았나…유동규와 법정 대면
  • 송고시간 2023-04-01 13:21:37
[토요와이드] 이재명, 故김문기 알았나…유동규와 법정 대면

<출연 :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공 기획본부장이 법정에서 대면했습니다.

법정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내내 눈도 마주치지 않으며 냉랭한 분위기를 연출했는데요.

이외 정치권 소식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원영섭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 위원, 설주완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고 김문기 전 처장을 모른다는 이재명 대표의 발언이 허위 사실 유포인지 다투는 재판에, 유동규 전 본부장이 증인으로 나섰습니다. 2021년 대장동 의혹이 터진 이후 첫 법정 대면인데요.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을 쏟아냈습니다?

<질문 2> 시종일관 이 대표를 '이재명 씨'로 지칭한 유 전 본부장은 김 전 처장이 이 대표와 직접 통화했다는 증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해 들었다'는 전언일 뿐인데, 재판에 영향을 미칠 만큼의 효력이 있을까요?

<질문 3> 검찰도 당시 사진들을 증거로 제시했는데, 이 대표 측은 호주 출장을 패키지여행에 빗대 눈을 마주치는 장면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검찰은 "사진은 찰나의 순간을 촬영한 결과물일 뿐"이라고 반박했는데요. 양측 주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대장동 일당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의 재판에선 CCTV가 쟁점이 됐습니다. 여전히 진위 여부를 두고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 논쟁은 어떻게 판가름할 수 있을까요?

<질문 5> 이른바 '50억 클럽'으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는 민간업자들로부터 2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약속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의 늑장 수사라는 지적도 나왔는데, 박영수 전 특검부터 정조준한 것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6> 광주를 찾은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5·18 유족들과 피해자들을 만났습니다. 자신의 할아버지인 전두환은 죄인이고 학살자다, 전두환 일가로는 처음으로 무릎을 꿇고 사죄했는데요. 사죄 행보의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7> 5·18 피해자들과 광주 시민들은 전 씨를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전 씨는 필요할 경우 5·18 진상규명조사위 조사, 5·18 기념식 등에 참석하겠단 의사도 밝혔는데요. 이번 계기가 5·18 진상규명의 또 다른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8-1> 어제 하영제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281명 참석자 중 찬성 160표, 반대 99표, 기권 22표로 통과됐습니다. 후폭풍이 예상되는데요. 이 결과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8-2> 다음에 또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될 경우, 민주당의 선택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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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