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오늘(29일)부로 전격 사의를 표했습니다.
김 실장은 본인 명의의 언론공지를 통해 "저로 인한 논란이 더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며 "국가안보실장직에서 물러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준비가 잘 진행되고 있어 새 후임자가 오더라도 차질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부 언론은 김 실장이 4월 말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 조율 과정에서 차질을 빚는 등 교체가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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