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2분기 전기·가스요금 조정안을 이번 주 동시에 발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주 전기요금과 가스요금이 동시에 발표되며 시기는 주 후반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인상 여부와 폭 등 최종안 발표는 오는 31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1분기가 에너지 수요가 많은 시기라 공공요금을 대폭 올릴 경우 국민 부담이 큰 점을 고려해 전기요금만 올리고 가스요금은 동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한전의 영업손실이 약 32조6,000억원, 가스공사의 미수금은 8조6,000억원에 달해 인상은 불가피합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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