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최근 6년간 국내 주식시장에서 민간 자산운용사에 수수료를 주고 운용을 맡긴 자금의 수익이 직접 운용 수익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에 따르면 2016년부터 6년간 직접 운용 누적 수익률은 90.45%인 반면, 위탁 운용 수익률은 64.09%였습니다.
연도별로 봐도 2021년만 빼고 대부분 직접투자가 위탁 투자보다 나은 성적을 보였는데, 같은 기간 지불된 위탁 투자 수수료는 1조 7,600억원에 달했습니다.
2021년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위탁 비율은 약 49%로, 81조 5,000억원이었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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