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차원의 국제협력단체 '글로벌펀드'가 북한의 질병 퇴치를 돕기 위해 3년간 약 522억원 상당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글로벌펀드는 RFA에 "북한에 결핵과 말라리아 치료 및 지속 가능한 건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5년까지 총 4,020만 달러를 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펀드 측은 "북한이 이 기금을 요청할지, 하게 되면 언제 할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없다"며 북한에 의약품을 전달할 때 제약이 "여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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