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신청된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 32살 남모 씨가 오늘(25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출석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남 씨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남씨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밤 10시쯤 남씨가 이상행동을 보이자 가족이 "마약을 한 거 같다"며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주사기 여러 개를 발견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김경목 기자 (m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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