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 최대 69시간제' 논란으로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여권 관계자들이 MZ 노동조합과 '치맥' 회동을 가졌습니다.
국민의힘과 고용노동부,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오늘(24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치킨 전문점에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병민 최고위원과 장예찬 청년최고위원은 "고민을 잘 풀어내 정책으로 구현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공짜 야근' 근절 등을 약속했습니다.
노조 측은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어려움과 우려를 전하며, 정부의 노동 정책에 이 같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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