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될 북한 인권결의안에 우리나라가 5년 만에 공동 제안국으로 복귀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남북관계의 특수성 등을 들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인권이사회의 북한 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에서 빠졌습니다.
이번 결의안에는 남한 등 외부 문화 유입을 차단하는 반동사상문화배격법 관련 내용이 새로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우리 정부는 지난해 유엔총회에 제출된 북한인권 결의안에도 4년 만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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