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재승인 심사 당시 점수 조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22일) 오전 10시쯤 서울북부지검에 출석한 한 위원장은 조사 전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앞서 구속기소 된 양 모 국장과 차 모 과장에 대해서도 "수정 행위를 할 이유가 전혀 없다"며 부당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상혁 위원장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한상혁 /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2020년 종편·보도 pp 재승인 심사와 관련해서 어떠한 위법하거나 약간이라도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고요…당시 상황이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도 또 객관적으로 분명하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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