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교육위원들이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청문회' 실시계획서를 단독으로 상정하자, 국민의힘은 반발하며 즉각 안건조정위원회 소집을 요구했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오늘(20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정순신 변호사 자녀 학교폭력 진상조사 및 대책 수립을 위한 청문회 실시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습니다.
국민의힘 측은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건을 야당이 정치적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청문회 개최에 반대했습니다.
민주당 측은 반포고 교장과 서울대 입학본부장의 '모른다'는 일관된 답변으로 더 많은 의혹이 제기됐다며 청문회를 추진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교육위원회 #정순신 #학교폭력 #안건조정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