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이 속한 SVB 금융그룹의 주식을 10만여 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약 2,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300억 원 규모의 지분 가치지만, SVB 파산의 여파로 지난 9일 기준 주가가 반토막났고, 현재는 거래 정지 상태입니다.
국민연금 측은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공시 외에 투자 내역은 공개하지 않으나 직접 및 위탁을 포함해 보유 지분은 2021년 말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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