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으로도 불렸던 엠폭스의 국내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에서 '관심'으로 하향 조정됐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17일 위기평가회의에서 국내외 발생상황과 국내 방역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엠폭스 첫 확진자가 발생해 위기경보 단계가 '주의'로 격상된 지 244일 만입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엠폭스 대책반 중심으로 대응하고, 중앙방역대책본부나 지자체 지역방역대책반은 해제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엠폭스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차승은 기자 (chaletun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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