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피해가 발생한 시리아에서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테러 조직 이슬람국가 공격으로 민간인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외신들에 따르면 시리아 국영 TV는 현지시간으로 17일 시리아 중부 팔미라 지역의 도시 소크나에서 IS 조직원들이 송로버섯을 찾던 민간인들을 공격해 최소 5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습니다.
튀르키예 강진의 여파로 분위기가 어수선한 틈을 타 최근 이 지역에서는 IS 테러범들의 범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전날 밤 시리아 북부에서 미군과 시리아민주군 합동으로, IS 고위 간부 함자 알-홈시를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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