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남동부와 시리아 서북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현지시간으로 17일 4만 4,000명에 육박했습니다.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튀르키예 재난관리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튀르키예 내 사망자가 이날까지 3만8,044명이라고 밝혔고, 시리아 북서부에선 정부와 반군 측 사망자 집계가 수일째 5,814명에서 멈춘 상태입니다.
지진 발생 후 11일째를 맞은 이날도 피해 지역에선 12세 소년이 극적 생환하는 등 기적 같은 구조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김동욱 기자 (dk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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