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2023 국제 더블린 문학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아일랜드 현지시간으로 30일 발표된 후보 명단에 '대도시의 사랑법'이 포함됐습니다.
1차 후보에는 70권의 작품이 선정됐으며, 이 중 번역 작품은 '대도시의 사랑법'을 포함해 29권입니다.
2차 후보는 오는 3월 28일, 최종 수상자는 오는 5월 결정됩니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앞서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 13편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1994년 제정된 더블린 문학상은 영어로 쓰여졌거나 번역된 소설 작품에 수여됩니다.
신새롬 기자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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