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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미, '외교·안보 슈퍼 위크'…국방·외교 연쇄 회담

정치

연합뉴스TV [이슈+] 한미, '외교·안보 슈퍼 위크'…국방·외교 연쇄 회담
  • 송고시간 2023-01-30 14:51:58
[이슈+] 한미, '외교·안보 슈퍼 위크'…국방·외교 연쇄 회담

<출연 :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한미 외교 안보 수장들이 이번 주 잇달아 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내달 초 열병식을 앞둔 북한의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북한은 오늘 닷새간의 평양 봉쇄령을 해제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자세한 소식,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먼저 미국의 오스틴 국방장관이 오늘 방한합니다. 그리고 내일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데요. 한미 국방장관이 3개월 만에 또 한 번 회동하게 된 건 어떤 배경인가요?

<질문 2> 특히 석 달 만에 다시 만난 한미 국방장관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만났을 당시엔 오스틴 장관이 이종섭 장관에게 매우 이례적으로 미국의 전략폭격기를 직접 안내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역시 이런 특별한 행보들이 있을까요?

<질문 3> 한미 국방 수장들의 만남에 북한의 도발 우려도 제기되는데요. 군 당국은 대북 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만, 현재로선 군사적 특이 동향은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1박 2일 방한 기간 동안 도발을 할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북한이 일단 군사적인 특이 동향을 보이고 있진 않지만, 오늘 나토 사무총장 방한에 대해선 거친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나토 사무총장의 방한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신냉전의 불 구름을 몰아오는 대결 행각이자 전쟁의 전주곡"이라고 표현했는데요. 북한이 나토 사무총장의 방한에 이렇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5> 특히 방한한 나토 사무총장은 "북한이 러시아에 군사적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북한은 어제 이에 대해서도 "미국의 자작 낭설"이라며 거친 반응을 보였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연대설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6> 이런 가운데 북한이 닷새 만에 평양의 봉쇄령을 해제했습니다. 건군절을 앞두고 평양 봉쇄령을 내려 코로나19 확산이 의심됐었는데요. 봉쇄령을 해제한 건, 대규모 확산 위기는 아니라고 봐야 하는 건가요?

<질문 7> 특히 평양 봉쇄령이 있기 전까지 북한에선 열병식 준비 정황들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평양 봉쇄령을 해제한 건, 계획한 대로 다음 달 8일에 열병식을 개최하겠다는 의지라고 봐도 될까요?

<질문 8> 특히 최근엔 화성 17형 ICBM 추정 물체가 포착되면서 열병식에서 어떤 무기가 공개될지도 관심인데요. 신형 ICBM까지 공개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열병식을 개최할 경우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연설을 할지도 관심인데요. 지난 연말 전원회의에서 대남 및 대미 강 대 강 대적 투쟁 기조를 재확인한 그가 과연 어떤 발언을 내놓을까요? 더 수위 높은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 특히 한미 양국은 내일 국방 장관 회담에 이어 내달 3일 워싱턴에서 외교장관 회담도 추진하는데요. 외교 장관에선 어떤 주요 의제들이 이야기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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