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4분기 상가 시장에 공실이 늘고, 임대료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4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가격이 재작년 4분기에 비해 중대형 상가는 0.33%, 소규모 상가는 0.52%, 집합상가는 0.32% 각각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빈 상가도 늘어나면서 지난해 4분기 공실률은 전국 기준 중대형 상가가 13.2%, 소규모 상가가 6.9%를 기록하며 작년 초에 비해 각각 0.1%포인트,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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