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제빵기사를 대상으로 민주노총 노동조합 탈퇴를 강요한 혐의를 받는 SPC그룹 계열사인 PB파트너즈 임직원 14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업무방해 혐의로 이 업체 임원 A씨 등 임직원 14명을 이달 초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PB파트너즈는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채용·양성 등을 담당하는 업체로, A씨 등은 제빵기사들에게 민주노총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노조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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