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새벽 1시 반쯤, 대전시 서구 탄방동 남선공원 네거리에서 승용차가 도로변 표지판 철제 기둥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량에서 불이 났으며, 운전자인 24살 A씨와 동승자인 22살 B씨가 숨지고, 동승자 3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중구 대흥동에서 렌터카를 타고 서구 용문동으로 가던 중에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숨진 A씨의 채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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