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주택 3,400여채를 소유한 속칭 '빌라의 신' 일당과 공모해 전세 사기를 벌인 분양대행업자 A씨 등 2명을 추가로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8∼2019년 경기 구리시의 신축 오피스텔 분양대행을 맡으면서 임차인들을 속칭 '빌라의 신'이라고 불린 B씨 일당에게 연결해주고 임차인 24명으로부터 보증금 55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분양대행업자 등 200여 명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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