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자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와 죄수 맞교환으로 석방된 러시아 무기상이,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빅토르 부트는 현지시간 10일 러시아 국영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에게 기회와 능력이 있었다면 우크라이나에 대한 '특별군사작전'에 틀림없이 자원했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부트는 또 수감 생활 당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상을 지니고 있었다며, "내가 러시아인이고, 우리 대통령이 푸틴인게 자랑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부트는 아프가니스탄 등 분쟁지역의 무기 밀매에 깊숙이 관여해 '죽음의 상인'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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