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축구 대표팀과 브라질의 월드컵 16강전이 열렸던 974 스타디움이 철거에 들어갔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카타르 당국이 한국-브라질 전 다음날부터 스타디움의 방수포를 제거하고 주변 지역을 청소하는 등 철거 작업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974스타디움에서는 총 7경기가 치러졌습니다.
974스타디움은 카타르의 국제전화 번호를 따 974개의 선적 컨테이너로 제작된 조립식 친환경 경기장으로, 철거된 컨테이너는 대부분 아프리카 저개발국 등에 기증될 방침입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카타르월드컵 #16강 #974스타디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