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는 신풍제약 전무가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29일)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신풍제약 A 전무의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전무는 의약품 원료 납품업체와 단가를 부풀려 거래내역을 조작하는 방식 등으로 57억원대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비자금이 오너 일가의 승계 작업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창업주인 고(故) 장용택 전 회장의 아들 장원준 전 대표 개입 여부 등으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비자금 #신풍제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