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 노사가 파업 예고일을 이틀 앞두고 막바지 본교섭에 나섰지만 22분 만에 협상이 중단됐습니다.
노조는 어제(28일) 사측이 제시한 대규모 인력감축안 철회를 재차 요구했으나 사측은 "이전과 다른 안을 제시할 수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 결렬됐습니다.
노조는 "진전된 교섭안을 제시하면 교섭에 응할 의향이 있다"며 오늘(29일) 오후 6시를 교섭 시한으로 정했습니다.
오늘(29일) 최종 협상이 결렬될 경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내일(3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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