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오늘(24일) 0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강행합니다.
화물연대는 안전운임 개악저지와 일몰제폐지, 차종·품목확대를 요구하며 16개 지역본부에서 동시 총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노동자에게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는 제도로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우선 안전운임제 일몰 기한을 3년 더 연장하기로 했지만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유지와 품목확대 약속을 지키지 않고, 차주 책임을 삭제한 반쪽짜리 연장안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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