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늘(2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동해상 북방한계선 NLL 이남 우리 영해 근처로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전 6시 51분과 9시12분 사이 17발 이상의 탄도미사일과 지대공 미사일 등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비록 공해상이기는 하지만 영해가 기준선에서 12해리임을 고려하면 영해에 대단히 근접해 탄착한 겁니다.
북한은 또 오후 1시 27분에는 강원 고성군 일대에서 동해상 NLL 해상 완충구역 내로 100여발의 포격을 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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