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가 유엔에서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한 북한의 행위를 규탄했습니다.
이 대사는 현지시간 26일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 유엔총회 상호대화에서 2020년 9월 비무장 우리 국민이 서해에서 북한군에 살해된 사건을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에 관련 모든 정보의 공개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한다며 이산가족 상봉 제안에도 화답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또 "국제 사회가 북한 내 인권 침해를 끝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해야한다"며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동안 인권 상황 전반은 악화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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