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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찬 바람에 기온 뚝 外

사회

연합뉴스TV [이슈5] 찬 바람에 기온 뚝 外
  • 송고시간 2022-10-17 19:32:50
[이슈5] 찬 바람에 기온 뚝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오늘 날씨가 매우 쌀쌀해졌죠.

갑자기 찬 바람이 불면서 이렇게 초겨울 날씨로 돌변한 건 북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몰려왔기 때문인데요.

내일 아침 서울 기온은 4도, 대관령은 영하 2도까지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울 전망입니다.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는데요.

기상청은 이번 주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은 김재훈 기상 전문기자가 전합니다.

<2> 어제(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전주 대비 증가하며, 감소세가 정체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은 "12월 초 정도 본격적인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접종률이 높은 유럽 국가들에서도 유행 증가 추세가 나타난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부터 응급실 감염병 대응 지침이 완화됐는데요.

지금까지는 응급 환자에게 진료 전 코로나 검사를 먼저 받게 했는데, 이제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원칙적으로 진료를 먼저 받고, 의료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에만 코로나 검사를 하게 됩니다.

이 소식은 차승은 기잡니다.

<3> 국내 최대 재건축 사업이죠.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공사가 여섯 달 만에 재개됐습니다.

공사비 5,600억원 증액을 놓고 재건축 조합과 시공 건설사 간, 또 조합 내부 간 극심한 대립이 이어진 끝에 올해 4월 공사가 중단됐었는데요.

결국 서울시가 중재에 나섰고, 조합이 시공단을 상대로 낸 공사비 증액분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를 취하하면서 공사재개가 된 겁니다.

하지만 이제 문제는 공사가 멈추었던 동안 원자재값이 상승하는 등 상황이 바뀐 탓에 공사비가 4조3,600억원대까지 늘어났다는 겁니다.

가구당 추가 분담비가 2억 원 가까이 올라갔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최덕재 기자가 전합니다.

<4>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또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로이터,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외신은 "키이우 중심가에서 2∼3차례 폭발음이 들렸다"고 목격자들의 말을 전했는데요.

키이우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폭발이 자폭 드론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격으로 주택 여러 채가 파손됐고, 구조대가 현장에 투입됐으며, 주민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격의 배후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러시아를 지목했습니다.

<5>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곳이죠.

야스쿠니 신사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시작된 추계 예대제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우리나라 외교부는 유감을 표했는데요.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신사에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총리에 취임한 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고요.

현직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013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슈5 였습니다.

#초겨울날씨 #코로나검사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공사 #우크라이나 #야스쿠니신사 #후미오_공물봉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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