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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클릭]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출근길 옷차림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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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클릭]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출근길 옷차림 유의
  • 송고시간 2022-10-11 07:11:35
[날씨클릭]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출근길 옷차림 유의

[앵커]

오늘 아침,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가운데 찬바람까지 더해지고 있습니다.

날씨 클릭에서 자세한 날씨 알아 보겠습니다.

진연지 캐스터, 오늘은 어제보다 더 포근한 옷차림이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어제는 날씨가 마치 초겨울 같았죠?

설악산은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눈이 내렸는데요.

나무가 이렇게 하얗게 덮인 모습을 작년보다도 9일 일찍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상으로 돌아온 오늘 출근길에는 어제보다도 더 포근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아침인데요.

오늘 서울이 7.4도로 시작하는 등 어제보다 4도가량이 더 떨어졌고요.

예년보다도 5도나 낮게 출발했습니다.

이 시각 기온 살펴보면 서울 7.8도, 강릉 9.6도, 춘천 6.7도, 청주는 9.1도 보이고 있습니다.

산간 지역은 연일 5도 아래로 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겠지만, 여전히 평년 기온을 크게 밑돌며 종일 서늘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17도, 광주가 19도에 그치겠는데요.

찬바람이 더해지면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포근한 옷차림으로 보온에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때이른 추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궁금하실 텐데요.

내일 아침까지는 보다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

아침 공기가 여전히 차갑겠고요.

내일 낮부터 예년 이맘때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변덕스러운 기온에 면역력 관리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부터는 맑은 하늘을 회복하며 이번 주, 대체로 맑은 날들이 많겠고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은 점차 올라가겠습니다.

날씨가 참 변덕스러운 계절입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날씨클릭이었습니다.

(진연지 기상캐스터)

#쌀쌀한기온 #찬바람 #출근길 #설악산_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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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