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달 순방 과정의 '비속어 논란'으로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0%대 초반을 기록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6일부터 닷새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1.2%로 전주 대비 3.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3.8%포인트 오른 66%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 측은 대통령의 비속어 사용 논란 속에서 지지율 30% 선을 위협했다며 이번주 시작되는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이슈가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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