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반려견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된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6월 파리에 사는 동성 커플이 원숭이두창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들의 반려견도 원숭이두창에 감염됐습니다.
이 반려견은 주인들과 침대를 함께 사용했는데, 실제로 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개의 바이러스 유전자 배열은 주인들의 것과 100% 일치했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염자가 사용한 침대시트를 접촉하거나 침대를 함께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며 원숭이두창 감염자들에게 전염을 피하기 위해 반려동물과 격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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