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부동산 매물 정보를 경쟁업체에 제공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네이버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12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본사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정위는 재작년 10억 원이 넘는 과징금과 시정명령을 부과했다가, 중소벤처기업부 요청을 받아 지난해 11월 네이버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네이버는 부동산 정보업체와 계약을 체결하며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 경쟁업체인 카카오에 매물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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