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확산하는 원숭이두창에 대해 현지시간으로 4일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하비어 베세라 보건복지부 장관은 AFP 통신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이 바이러스를 다루는 데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미국인들은 원숭이두창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이를 퇴치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비상사태 선포로 연방 정부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퇴치를 위한 자금과 데이터 등 자원을 확보하게 됩니다.
미국의 원숭이두창 감염자는 지난 5월 중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 6천600명을 넘어서는 등 계속 확산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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